728x90
반응형

한 달에 한 번씩 다시 읽으면 좋다는 책의 지침에 따르기엔 그 시간에 다른 책을 읽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서 만든 요약본입니다. 리뷰가 달려있는 챕터도 있습니다.

책 수준이 별로라기보단 그 시간에 읽고 싶은 책이 많습니다...!!ㅜㅜ

요약 방식은 책의 목차를 따라가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Index

  • 이 책을 쓴 방법과 이유에 대해서
    • 연구에 의하면, 공학과 같은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재정적 성공에 전문 기술이 기여하는 바는 15퍼센트 정도이고, 나머지 85퍼센트는 사람들을 지도하는 능력과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좌우했다고 한다.
  • Quote
  •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9가지 방법 (요약본)
    1. 인간관계의 원칙을 완전히 터득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오도록 하라.
    2. 각 장의 내용을 두 번씩 읽은 후,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해라.
    3. 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 잠시 시간을 두고 책에서 제안한 방법을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지를 자문해보도록 하라.
    4. 중요한 아이디어에는 밑줄을 쳐라.
    5.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다시 읽어라.
    6. 기회가 닿을 때마다 이 책을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지침서라고 생각하라.
    7. 여기서 익힌 원칙을 어기는 걸 주변 살마에게 들킬 때마다 소정의 돈을 주는 식으로 배우는 과정을 신나는 게임으로 만들어라.
    8. 매주 어느 정도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라. 어떤 실수를 했는지, 좋아진 점은 무엇ㅇ니지, 앞으로 도움이 될 교훈으로 배운 것은 무엇인지 자문해보도록 하라.
    9. 이 책에서 배운 원칙을 언제, 어떻게 적용했는지 보여주는 기록을 책의 뒷부분에 적어보록 하라.

1부 : 사람을 다루는 기본 원칙

    1.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제 1원칙 : 비난하거나 비판하거나 불평하지 마라”
    • 비판은 아무 쓸모가 없다. 당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방어를 하게 만들고, 필사적으로 자기 행위를 정당화하도록 한다. 비판은 위험하다. 사람들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그 사람의 가치를 손상시켜 적의와 분노만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 비판은 분노나 적의를 일으켜 종업원이나 가족 구성원 또는 친구의 사기를 꺾어놓을 뿐 비판의 원인이 된 상황을 바로 잡지 못한다.
    • 수십 년 동안 마음에 사무쳐서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원망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신랄한 비난을 약간만 하면 된다. 제아무리 정당한 비난이라도 효과는 확실하다.
    사람들을 대할 때는 우리가 논리적인 존재를 상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기억하라. 우리는 감정의 동물이고, 자존심과 허영에 자극받아 행동하며 편견으로 가득 찬 존재다.
    • “남의 험담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좋은 말만 합니다.”
    • 누군가를 비난하고 책망하는 대신에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행동의 이유를 알아보려 하자. 그렇게 하면 공감하게 되고, 인내하게 되고, 친절하게 된다. 모든 것을 알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다.
  • Quote
    1. 사람을 상대하는 비결
    “제 2원칙 :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칭찬을 하자.”
    •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뭔가를 시키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그건 바로 그 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그 외 다른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존 듀이는 인간 본성의 가장 심오한 욕구는 ‘중요한 존재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라고 말했다.
    • 딜린저(→유명 범죄자)와 록펠러의 가장 큰 차이는 중요한 존재로 인정받기 위한 방법에 있었다.
    • 확실히 아는 이가 아무도 없지만 그가 단언할 수 있는 것은 미친 사람들은 현실세계에서 얻을 수 없었던, 인정받는 느낌을 미쳐서 얻게 된다고 말해주었다.
    • “사람들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사람들의 사기를 꺾어놓고 의욕을 잠재우는 것은 상사의 비난이 최고입니다. 저는 절대로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일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만약 식구나 직원들에게 6일 동안 음식 섭취를 못하게 했다면, 그건 범죄행위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음식만큼이나 간절히 원하는 ‘진심 어린 감사와 인정’은 6일이 아니라 6주, 때로는 6년에 이르는 동안 주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 아첨은 가짜다. 가짜 돈을 다른 사람에게 건네면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아첨도 문제만 일으킬 수 있다.
    • 특정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95퍼센트의 시간 동안 우리는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 잠시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걸 멈추고 다른 사람의 장점에 대한 생각을 시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가치 없는 가짜여서 입 밖으로 나오는 즉시 의도가 포착당하는 아첨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든 나보다 뛰어난 점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에게 배운다.
  • Quote
    1. 이 일을 해내면 세상이 자신의 편이 될 것이고, 해내지 못하면 외로운 길을 걷게 된다
    “제 3원칙 :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강렬히 원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라.”
    • 나는 낚시를 갈 때는 내가 원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물고기들이 원하는 것을 생각한다. 미끼로 크림 묻은 딸기를 걸지 않는다. (중략) 사람을 얻으려고 할 때도 이와 같은 상식적인 판단을 가지면 어떨까?
    • 우리 모두는 다 같다. 모두 각자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그들이 어떻게 하면 그걸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 행동은 근본적으로 욕망에서 나온다. 그래서 기업, 가정, 학교, 정치계에서 사람을 설득하고자 하는 이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조언은 우선 상대에게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라는 것이다. 이 일을 해내면 세상이 자신의 편이 될 것이고, 해내지 못하면 외로운 길을 걷게 된다.
    • “성공의 비결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나의 관점뿐만 아니라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고 역지사지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다.”
    • 이 세상에는 욕심 가득한 제멋대로의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사심 없이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보기 드문 사람은 대단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일단 그에게 적개심을 갖는 이가 적다.
    •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상대가 뭔가를 원하게 하는 걸 속임수라고 보아서는 안 된다. 상대에게는 손해가 되고 나에게만 이득이 되는 그런 거짓말이 아니다. 쌍방이 얻는 게 있는 형상이 되어야 한다.
  • Quote
  • SUMMARY
    1. 비난하거나 비판하거나 불평하지 마라.
    2.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칭찬을 하자.
    3.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강렬히 원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라.

2부 :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6가지 방법

    1.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비법
    “제 1원칙 : 다른 사람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가져라.”
    • 다른 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갖게 하겠다고 애쓴 2년보다 다른 사람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보낸 2달 동안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 “우리는 우리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진다.”
  • Quote
    1. 첫인상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
    “제 2원칙 : 미소를 지어라”
    • 미소 띤 사람은 가르치는 일이나 영업에 있어서 보다 유능하다. 또 자녀를 행복하게 키워낸다. 인상을 쓰는 것보다는 미소에 대해 연구해온 것이 더 많다. 격려가 처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교수 전략인 까닭이다.”
    • 사람들이 나와 만나는 걸 즐거워하게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을 내가 즐겨야만 한다.
    • 일단 억지로 미소를 지어 보도록 하자. (중략) 행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그러면 정말 행복해질 것이다.
    • “감정에 따라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행동과 감정은 함께 작동한다. 그래서 의지력을 발휘해 직접적으로 행동을 통제하면 부차적으로 감정이 제어되어 실제 감정과 다른 감정을 불어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다시 기분이 좋아지도록 하는 최고의 방법은 기분을 추스르고 바르게 앉아서 이미 기분이 좋아진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 행복은 외부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 우리의 내적 상황에 달려 있다.
    • 에이브러햄 링컨은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생각의 몫만큼 행복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 “자신이 되고자 하는 유능하고 정직하며 훌륭한 사람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보라. 생각의 힘은 위대하다. 올바른 마음가짐을 유지하라. 용기 있고 정직하며 쾌활하게 원기 왕성하라. 올바른 생각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하고자 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진실한 기도는 모두 응답받는다. 우리는 우리 마음이 선택하는 대로 된다. 턱을 잡아당기고 머리를 꼿꼿이 세워라. 우리는 고치 속의 신과 같은 존재다.
    • 미소를 보내지 못할 정도로 지쳐버린 사람만큼 미소가 필요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Review
    • 결국 <인간관계론>에 영향을 받지 않은 자기계발서는 없다. 유명한 <미라클 모닝>의 확언과 관련한 이야기도 이미 본 책에 언급되고 있다.
    • 착한 척하는 사람은 언젠가 착해진다는 내 믿음에 대한 근거가 하나 추가되었다.
  • Quote
    1. 이름이 지닌 마법을 알아야 한다
    “제 3원칙 : 사람들에게 자기 이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고 중요한 소리가 된다”
    • 새롭게 사람을 만나면 그의 정식 이름을 알아내고,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하는 일, 정치적 성향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그런 사실들을 하나의 그림으로 만들어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다시 그 사람을 만나면 악수를 청하면서 가족의 안부를 묻거나 뒷마당에 있는 접시꽃이 잘 자라는지를 물었다. 일 년이 더 지난 후에도 그런 것들을 모두 기억했다. 그를 따르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 사람들은 자기 이름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서 어떻게 해서라도 이름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가장 간단하고도 쉬우며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름을 기억해주고 그 사람이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것이다.
    • 예의범절은 작은 희생으로 만들어진다.
    • 이름은 개인을 구분지어 준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그 사람만의 독특함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사람들의 이름을 활용하면 우리가 전달하는 정보나 청하는 요구가 특별히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다.
  • Quote
    1. 훌륭한 이야기꾼이 되는 간단한 방법
    “제 4원칙 : 훌륭한 경청자가 되도록 하라. 상대방이 자기 이야기를 하도록 부추기고 격려하도록 하라”
    • 그렇게 열심히 경청해주는 건 그야말로 최고의 찬사다.
    • ‘넋을 잃고 경청해주는 식으로 은연중에 하는 아첨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는 넋을 잃고 경청하는 이상이었다. 나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칭찬과 인정을 아낌없이 주었다.
    • “엘리어트 박사의 경청은 단순한 침묵이 아니라 일종의 활동이었습니다. 등을 반듯이 세우고 꼿꼿이 앉아 두 손을 깍지 끼어 무릎에 올려놓고 엄지손가락 두 개를 빨리 돌렸다가 천천히 돌리기만 할 뿐 그 외는 미동도 하지 않고 이야기 상대를 똑바로 바라보죠. 귀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듣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음을 다해서 귀를 기울이고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이야기라는 듯 주의를 집중하지요. 결국, 이야기가 끝날 때면 박사님께 이야기를 했던 사람은 원 없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걸핏하면 반대를 일삼는 사람이나 극단적인 혹평가도 상대의 마음을 느껴주며 끝까지 주의 깊게 귀를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앞에서는 마음이 풀리고 온순해진다.
    • 분명 그 고객은 자신을 신성한 싸움을 벌이는 투쟁가쯤으로 생각하면서 냉담한 판촉에 저항하며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했을 게 분명하다. 하지만 정말 그가 원했던 것은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처음에 그는 불만을 이야기하고 항의하는 데서 인정받는 느낌을 얻었다. 하지만 회사의 상담원에게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얻자마자 그가 만들어낸 불만과 고충은 스르르 사라져버렸다.
    • 훌륭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면, 훌륭한 경청자가 되도록 하라.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도록 하라. 다른 사람이 신이 나서 대답할 만한 질문을 하며, 상대방이 자신의 일이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부추겨라.
    우리가 말을 나누고 있는 사람들은 나의 문제나 나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기 자신의 문제나 자신이 원하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백배는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라.
  • Quote
    1.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관심을 받는 방법
    “제 5원칙 :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라”
    • 루즈벨트는 다음 날 방문객을 맞이해야 하면 그 전날 늦게까지 앉아 그 방문객이 특별히 관심을 보일 만한 주제에 관한 책을 읽었다.
    • 사람의 마음을 사는 왕도는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데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 상대방의 관심사에 입각해 이루어지는 대화는 쌍방에게 모두 이익이 된다. (중략) 그러면서 얻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각각의 경우에 따라 얻는 게 달라지지만, 대부분 경우에 자신의 삶이 더 폭넓어진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Review
    • ‘경청’의 원칙을 통해 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자연스럽게 연계 가능할 것 같은 원칙이다.
  • Quote
    1.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제 6원칙 : 진심으로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하고 인정하라”
    • (앞 내용 : 퉁명스러운 직원의 머리숱을 칭찬해서 호감을 삼) 만약 우리가 너무나 비열하게 이기적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약간의 행복과 약간의 진심 어린 인정을 전하는 것도 뭔가 대가로 받지 않으면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러니까 우리 영혼이 시고 떫은 돌능금 크기만도 못하다면, 응당 실패를 하게 될 것이다. 마땅한 일이다. 물론 나는 그 대화를 통해 얻은 게 있었다. 그건 그 일이 있은 후에도 오랫동안 내 기억 속에 맴돌아 즐거운 노래를 들려주는 느낌이다.
    • 언제나 상대가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라.
    •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 나만의 작은 세상에서는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싸구려 아부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인정을 원한다.
    •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아낌없이 주어야 한다.” (중략) 그런데 어떻게? 언제? 어디서? 이 질문의 답은 바로 ‘언제, 어디서나’이다.
    • 툭 터놓고 말하면 우리가 만나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면에서든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상대방이 중요하고 대단한 사람이란 걸 인정한다는 생각을 은근하게 내비치는 것이다.
    •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나보다 우월한 면이 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운다.”
    하지만 애처로울 때도 있다. 근거 없는 성취감에 젖어 있는 사람들은 종종 정말 구역질나게 불쾌한 자만심으로 소동을 피우며 자존심을 세운다.
    • 사람들에게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 그러면 몇 시간이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Review
    • 앞에 나온 내용 중에서 ‘인정 받는 느낌’에 대해서 미리 경고하긴 했지만, 진짜 자주 나와도 너무 자주 나온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겠지.
  • Quote
  • SUMMARY
    1. 다른 사람에 대해 진심 어린 관심을 가져라.
    2. 미소 지어라.
    3. 사람들에게 자기 이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고 중요한 소리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4. 훌륭한 경청자가 되도록 하라. 상대방이 자기 이야기를 하도록 부추기고 격려하도록 하라.
    5.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라.
    6. 진심으로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하고 인정하라.

3부 :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1. 논쟁으로는 이길 수 없다
    “제 1원칙 : 논쟁을 가장 잘 이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 “데일, 사람들에게 그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보일 이유가 어디 있나?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이 자네를 좋아하겠나? 그 사람 체면 좀 살려주는 게 어떤가? 그가 자네 의견을 물어본 것도 아니었네. 그는 우너하지 않았어. 뭐하러 그와 논쟁을 하나? 사람들과 각을 세우는 건 언제나 피해야 하네.”
    • 논쟁은 십중팔구 쌍방 모두 자기가 옳다는 확신만 더욱 강하게 한 채 끝나기 십상이다.
    • 무엇보다, 자신의 의사와는 반대로 설득당한 사람은 여전히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 “후즈잇 트럭에 대해 공박하면 할수록 제 잠재 고객은 후즈잇 트럭을 옹호하는 발언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그 고객은 우리 경쟁사의 제품에 대해 열중하게 됩니다.”
    •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승리를 얻을 것인가? 아니면 사람의 호의를 얻을 것인가? 두 가지를 모두 얻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니 양자택일하라.
    • 우리 말이 옳을 수 있다. 거침없이 논쟁을 벌였으니 전적으로 옳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의 마음을 바꾼다는 측면에서 보면 우리 말이 옳건 그르건 모두 무익한 일이 된다.
    • 오해는 논쟁으로 풀 수 없고, 기지와 외교적 수완, 화해 그리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려는 마음으로 풀 수 있다.
    •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려는 사람은 남들과 싸우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법인에. 더구나 자제력을 잃고 냉철함이 손상받는 등의 결과만 낳는 일을 감당할 여유가 없지. 양측이 다 옳다는 일이라면 다 양보하게. 권리를 주장하며 다투다가 개에게 물리느니 개에게 길을 양보해주는 편이 더 낫네. 그 개를 죽인다 한들 물린 상처가 낫는 건 아니니까.”
    • 논쟁에서 불화가 생기지 않게 하는 법
      1. 이견을 환영하라 → ‘항상 의견일치를 보는 두 사람이 있다면 둘 중 하나는 필요가 없다.
      2. 직관적인 첫인상을 신뢰하지 마라 → 침착성을 유지하고 처음 튀어나오는 반응을 경계하도록 하자. 최선이 아닌 최악일 수 있다.
      3. 냉정을 유지하라 → 무엇 때문에 화를 내느냐에 따라 사람 됨됨이가 가늠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4. 먼저 상대의 말을 들어라 → 말을 막거나 자기변호를 하거나 논쟁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벽만 높아진다.
      5. 합의가 가능한 영역을 찾아라 →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솔직하게 말하라. 실수를 사과하라. 그러면 상대는 무장해제하고 방어벽을 낮춘다.
      6. 상대의 의견을 심사숙고하고 주의 깊게 연구하겠다고 약속하라
      7. 상대가 관심을 주었다는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라 → 시간을 내서 내 의견에 반대를 하는 사람은 나만큼이나 관련 문제에 관심을 쏟고 있다는 뜻이다.
      8. 쌍방이 문제에 관해 생각할 시간을 갖도록 하라
    Review
    • 사람의 호의보다 이론적 승리가 중요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와닿은 챕터였다.
    • 나는 내 표가 사표가 되는 것이 싫고, 마찬가지로 내 말이 무의미한 말이 되는 것도 싫다. 말이 무의미해지기 시작하는 때는 논쟁이다.
    • 항상 매해 다짐한다. 첫번째, 말을 줄이자. 둘째, 말하면서 자제력을 잃지 말자. 오래된 숙원이다.
    • 내게 반론하는 사람이 나만큼이나 그 문제에 열성적인 사람이라는 점은 그 옛날 언젠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보니 너무 아득하고 생경했다. 매우 인상깊고 와닿았던 문장이었다.
  • Quote
    1. 적을 만드는 방법과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제 2원칙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걸 보여줘라. 그리고 “당신이 틀렸소”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마라.”
    • 말 못지않게 얼굴표정이나 억양, 몸짓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틀렸다는 말을 할 수 있다. 상대에게 당신이 틀렸다고 말한다고 해서 상대가 내 말에 동의할까? 천만에! 그런 일은 없다. 상대의 지성, 판단력, 자존감에 직격탄을 날렸기 때문이다. 상대는 그저 맞받아치고 싶어만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는 상대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 플라톤이나 칸트의 논리를 쏟아부어도 사람들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감정이 상했기 때문이다.
    • “사람들을 가르칠 때는 가르치는 줄 모르게 해야 한다. 모르는 걸 말해줄 때는 무심히 대수롭지 않은 것인 양 해야 한다.”
    • “사람에게 무얼 가르치는 일은 불가능하다. 스스로 발전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이다.”
    • “가능한 한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해져라. 하지만 사람들에게 그렇다고 말하지는 말아라.”
    • 내 말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고백해도 걱정할 만한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모든 논쟁이 사라지고, 의견을 달리한 상대는 나와 마찬가지로 공정하고 개방적인 자세와 넓은 아량을 갖게 된다. 자신 역시도 틀릴 수 있다고 고백하고 싶어 한다.
    • 신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경솔한 우리지만 누군가 그 신념에 대한 내 애정을 빼앗가겠다고 말하면 당장에 그 신념에 대한 잘못된 열정을 불사르게 된다. 그 생각 자체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해서라기보다는 우리의 자존심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라는 표현 하나가 인간사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 우리는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을 계속 믿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중략) 그래서 흔히 말하는 이성적인 논증이란 것 대부분은 기존에 믿고 있던 것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논쟁에 지나지 않는다.
    •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대개는 그 말을 이해하기보다는 대뜸 판단하려 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 자신의 판단과 직결된 문제에서 진실을 듣고자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인간인 나는 자기변호를 시작했다.
    • 우리는 잘못하거나 틀렸을 때, 자신에게는 잘 인정하는 편이다. 그리고 다정하고 요령 있게 대해주면 다른 사람에게도 순순히 잘못을 인정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렇게 인정하는 자신의 솔직함과 관대함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누군가 유쾌하지 못한 사실을 억지로 내 목구멍에 집어넣으려 하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
    • “자네와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모조리 혹평만 하고 있지. (중략) 사실 아무도 자네에게 말할 생각을 안 하고 있어. 그렇게 해봐야 결국 불편해지기만 하고 일만 힘들어지니까. 계속 이런 식이면 자네는 지금 알고 있다는 그 알량한 지식 이상의 것을 배울 수 없게 될 걸세.”
    Review
    • 본문 중 “물론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어요. 제가 자주 틀리니까요.”가 마법의 힘이 담긴 말로 소개되는데, 살짝 요새 같은, 아니 요새도 아니지. 오래된 자기 PR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한 거 같다. 이 말을 듣는 사람이 날 안 좋게 생각할까봐 라기보다는, 분명 내 옆에서 겸손하면서도 자기 자랑을 하는 영리한 사람이 있을테니. 아예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역시 남을 위하는 데에는 나 자신을 포기하는 부분이 일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 개인적으로 이 글의 주 메시지와는 별개로 신념 형성 과정이 경솔하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 Quote
    1. 틀렸다면 솔직하게 인정하라
    “제 3원칙 : 틀렸다면 재빨리 그리고 철저하게 인정하라”
    • 그 경찰관은 인간이었기에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비난하기 시작하자 그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비를 베푸는 도량이 큰 모습을 보여주는 것뿐이었다.
    •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비난을 듣느니 자아비판에 귀를 기울이는 편이 훨씬 더 쉽지 않겠는가?
    상대가 말하려고 하거나 말하고 싶어 할 것 같은 온갖 경멸과 비난을 선수쳐서 자신에게 모두 쏟아부어라. 십중팔구 상대는 관대하게 용서해주는 태도를 취하면서 그 말 탄 경관이 나와 렉스를 위해 해주었듯이 실수를 최소화해 줄 것이다.
    • 실수를 인정하면 한 수 위의 사람이 된 것 같고 고결한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로버트 리에 대해 역사에 기록된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은 그가 게티스버그에서 부하인 조지 피케트 장군이 작전에서 실패한 일을 자신의 잘못으로 돌리고 자책했다는 사실이다.
    • 아무리 맞는 말을 하고 있다고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사람을 이끌려면 요령 있고 다정하게 해야만 한다. 또, 틀렸을 때는 (그런데 솔직하게 생각해보면 이런 경우가 놀랍도록 더 많다.) 우리의 실수를 재빨리, 그리고 철저하게 인정하라.
    • ‘싸우는 것으로는 절대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양보하면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 Quote
    1. 꿀 한 방울로 더 많은 파리를 잡는다
    “제 4원칙 : 우호적인 태도로 이야기를 시작하라”
    • “두 주먹을 꽉 쥐고 나에게 온다면, 나 역시 댁 못지않게 빨리 두 주먹을 움켜쥐게 되리라고 장담한다. 하지만 ‘여기 좀 앉아서 함께 이야기를 좀 해봅시다. 우리 의견이 서로 다르다면 왜 다른지 이유를 이해해보고, 문제가 되는 게 무엇인지 알아봅시다.’라고 말하면서 다가온다면 우리는 곧 서로의 의견이 그리 많이 다르지 않고, 이견보다는 동의할 수 있는 점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인내심과 솔직함, 그리고 함께하겠다는 생각만 있다면 우리는 함께할 수 있습니다.”
    • “나와 생각을 달리하면서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전 세계의 모든 논리로도 그를 내 생각에 동조하게 만들 수 없다. (중략) 사람들을 억지로 우리 의견에 동의하게 할 수 없다. 하지만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걸로 상대가 다정하고 친절하게 나오도록 유도할 수는 있다.”
    • “’쓸개즙 한 들머보다 꿀 한 방울로 더 많은 파리를 잡을 수 있다’는 오래된 금언은 진리다. 그러니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먼저 그에게 내가 진실한 친구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상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꿀 한 방울이다. 뭐니뭐니해도 그 꿀 한방울이야말로 상대의 이성에 호소하는 왕도다.”
    • 블랙이 보인 이런 호의는 당연한 결과를 낳았다. 바로 상대의 호의였다.
    • 다정함과 우호적인 접근 방법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이 호통을 치며 소란을 피우는 것보다 더 쉽사리 사람들의 마음을 바꾼다.
  • Quote
    1. 소크라테스의 비밀
    “제 5원칙 : 상대가 즉시 “네, 네.”라고 말하게 하라”
    •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생각이 다른 점부터 논의하기 시작해서는 안 된다. 동의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고 계속해서 의견이 같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라. 양측이 모두 같은 것을 원하고 있고, 차이는 방법에 있을 뿐 목적에 있지 않다는 점을 가능한 한 계속 강조하라.
    • “아니오.”라고 말을 하면 자신의 모든 자존심을 걸고 그 의견을 고수하려 한다. 나중에는 “아니오.”라고 말한 것이 경솔했다는 생각이 들어도 소중한 자존심이 걸린 문제가 되어버려 어쩔 수가 없게 된다! 한 번 말을 뱉었으니 계속해서 같은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문을 열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 ‘사뿐사뿐 부드럽게 걸어가는 사람이 멀리 간다.’
    Review
    • 로버트 차일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생각나네. 엮어서 읽기 좋을듯.
  • Quote
    1. 불평, 불만을 처리해주는 안전밸브
    “제 6원칙 : 상대가 더 많이 이야기하도록 하라”
    •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 동의하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대부분은 지나치게 많이 말하게 된다. 하지만 그럴 때는 그냥 다른 사람이 말하게 해라. 사람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일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질문을 하라. 그리고 그들이 직접 말하게 하라.
    그렇지만 말하는 내용에 동의할 수 없으면 끼어들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위험한 일이다. 사람들은 할 말이 잔뜩 있을 때는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니 끈기 있게, 열린 마음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그리고 진지하게 대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를 모두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모두 초기에 겪었던 고생담을 추억하는 일을 좋아한다.
    • 친한 친구들조차도 우리 자랑을 들어주는 것보다 자기들의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하는 법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라 로슈푸코는 이런 말을 했다.
    적을 만들고자 하면 친구를 능가하는 기량을 선보여라. 하지만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가 나보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도록 하라.
  • Quote
    1. 협조를 얻는 방법
    “제 7원칙 :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게 하라”
    • 은접시에 받쳐서 가져다준 아이디어보다 스스로 찾아낸 생각에 더 큰 신뢰가 가지 않는가?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자기 의견을 밀어붙이는 건 잘못된 판단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제안을 하고 상대가 결론을 생각하도록 하는 편이 더 현명한 게 아닐까?
    • 잔소리를 듣거나 이래라저래라 지시를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자청해서 받아들이거나 자신의 생각으로 행동하는 편을 훨씬 더 선호한다. 또 우리가 바라는 것, 원하는 것,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듣는 걸 좋아한다.
    • ‘천재의 작품을 보면 우리가 퇴짜 놓았던 생각이 담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가 인정하지 ㅇ낳았던 그 생각들이 전혀 다른 위풍당당함을 갖추고 돌아온 것이다.’
    • ‘놀랍게도 대통령이 제가 한 제안을 마치 자신의 생각인 양 자랑삼아 말하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 (중략) 하우스는 매우 노련한 사람이었다. 그는 아이디어의 제공자를 밝히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성과를 거두는 일이 더 중요했다. 그래서 윌슨이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게 내버려두었다.
    • “강과 바다가 산에서 흘러내리는 백 개의 개울에게서 존경을 받는 이유는 낮은 데 있기 때문이다. 강과 바다는 그렇게 해서 모든 물줄기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현자는 사람들 아래 있어라.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고자 한다면, 사람들 뒤에 서도록 하라. 그렇게 하면 사람들 위에 있어도 사람들이 무겁다고 하지 않을 것이고, 사람들 앞에 서도 해가 된다 하지 않을 것이다.”
    Review
    • 탈잉 강의 번역 테스트가 이 책이었네…
  • Quote
    1. 기적을 일으키는 공식
    “제 8원칙 :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려고 진심으로 노력하라”
    • 완전히 틀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 비난하지 마라. 바보나 하는 짓이다.
    •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에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숨겨진 이유를 찾아내면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 사람의 성격까지도 파악할 수가 있다.
    반드시 상대의 입장에 서보도록 하라.
    • “협조적인 대화를 하려면 상대의 생각이나 감정을 내 생각이나 감정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상대에게 대화를 나눠야 할 목적이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상대가 듣고 싶어할 만한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상대의 관점을 적극 수용하면,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마음을 열고 내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나는 사람을 만나러 가기 전에 무슨 말을 할 것인지, 그리고 내가 파악한 상대의 관심사와 동기로 미루어보아 상대가 무슨 대답을 할 것인지를 분명히 알지 못하면 곧바로 그 사람의 사무실로 들어가지 않는다. 차라리 그 사람의 사무실 앞에서 두 시간 정도 서성거리는 편을 택한다.”
  • Quote
    1. 모든 이들이 원하는 것
    “제 9원칙 : 다른 사람의 생각과 바람에 공감하라”
    • 말다툼을 당장 그치게 하고 나쁜 감정을 없애주며 호의를 불러일으켜서 다른 사람이 귀를 기울이고 내 말을 듣게 해주는 마법 주문이 있다면 알고 싶지 않은가?
    여기 그 주문을 소개한다.이런 대답이라면 제아무리 고약한 성질을 가진 싸움꾼의 마음도 풀엊루 수 있다. 그리고 이 말은 100퍼센트 진심일 수밖에 없다. 정말 상대의 입장이 되면 당연히 그와 같이 생각하게 될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 그의 경험과 그가 처한 환경도 똑같이 겪었다고 생각해보라. 그러면 우리는 알 카포네와 같은 모습을 하고, 알 카포네와 같은 처지에 있게 될 것이다. (중략) 현재의 나는 내가 만든 게 아니다. 그러니 기억해라. 나에게 짜증을 내고 고집을 부리고 말도 안 된느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된 건 다른 탓이 있다. 그 불쌍한 사람들은 안됐다고 생각하자. 불쌍히 여기자. 동정하자.
    •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네 명 중에 세 명은 동정과 공감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니 공감하고 동정해주면 사람들은 우리를 좋아해준다.
    • 그는 경험을 통해 험악한 감정을 중화시키는 데는 공감이라는 화학 물질이 가장 요긴하다는 사실을 터득하고 있었다.
    • 공감은 인류가 모두 갈구하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려 애쓰고 심지어 더 많은 동정심을 얻으려고 상처를 내거나 멍들게 하기도 한다. 성인들도 같은 목적으로 멍자국을 보여주거나 사고를 당했거나 병에 걸렸던 일 또는 수술을 했던 이야기를 아주 자세히 말한다. 현실의 일이건 상상 속의 일이건 불운한 일에 대한 ‘자기 연민’은 어느 정도는 누구에게나 있는 보편적 습관이다.’
    Review
    • ‘공감은 인류가 모두 갈구하는 것이다.’라는 문장에서 공감이라는 단어를 관심으로만 바꾸면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 초반부와 결이 맞다. 그 때 바빠서 읽다 말았는데 언제 한 번 날잡고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겠다.
    • 믿을만한 책들은 항상 어느 정도 결이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 ”지금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ㅎ바니다. 저라도 그 입장이라면 그렇게 생각했을 게 분명합니다.”
  • Quote
    1.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호소법
    “제 10원칙 : 숭고한 동기에 호소하라”
    • 피어폰트 모건은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분석하면서 사람들이 일을 하는 데는 대개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겉보기에 그럴듯한 이유가 있고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진짜 이유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강조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내심 이상주의자여서 겉보기에 그럴듯한 동기에 대해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그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면 된다.
    • 이쯤에서 비딱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방법이 노스클리프나 록펠러 또는 감상적인 소설가에게나 통하겠지. 내가 받을 돈이 있는 억센 사람들에게도 그런 방법이 통하는지 보고 싶군!”
  • 그럴지도 모른다. 모든 경우에 다 통하는 방법은 없으니까. 모든 사람에게 다 통하는 일도 없다. 현재의 결과에 만족한다면 바꾸어볼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만족하지 않는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 Quote
    1. 진실을 돋보이게 할 쇼맨십이 필요하다.
    “제 11원칙 : 아이디어를 극적으로 각색하라”
    • 진실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진실을 생생하고 흥미롭고 인상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극적으로 각색해야 한다. 그래서 쇼맨십이 필요하다.
  • Quote
    1. 뾰족한 수가 없다면 이 방법을 써라
    “제 12원칙 : 뛰어나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라”
    • 뛰어나고 싶다는 욕망! 도전 과제! 도발! 이것들은 의욕이 있는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다.
    • “모든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용감한 사람들은 두려움을 내려놓고 전진한다. 때로는 죽도록 힘들지만 언제나 승리를 나간다.”
    고대 그리스 근위병들의 모토다. 그렇다면 도전 과제는 두려움을 극복할 기회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 사람들에게 가장 큰 동기 유발을 하는 요소는 바로 업무 자체였다. 업무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으면 일하는 사람들은 일을 하고 싶어 하고 잘하려는 동기도 갖게 되었다.
    성공한 모든 사람이 사랑한 것도 바로 그것이었다. 승부와 경쟁,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자신의 뛰어남을 뽐내며 승리할 수 있는 호기를 원했다. 그래서 도보경주나 고함지르기 대회, 파이 먹기 대회 등이 열리는 것이다. 뛰어나고자 하는 욕망,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이다.
  • Quote
  • SUMMARY
    1. 논쟁을 가장 잘 이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2.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줘라. 그리고 “당신이 틀렸소.”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마라.
    3. 틀렸다면 재빨리 그리고 철저하게 인정하라.
    4. 우호적인 태도로 이야기를 시작하라.
    5. 상대가 즉시 “네, 네.”라고 말하게 하라.
    6. 상대가 더 많이 이야기하도록 하라.
    7.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게 하라.
    8.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려고 진심으로 노력하라.
    9. 다른 사람의 생각과 바람에 공감하라.
    10. 숭고한 동기에 호소하라.
    11. 아이디어를 극적으로 각색하라.
    12. 뛰어나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라.

4부 :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방법

    1. 꼭 흠을 잡아야겠다면, 이렇게 시작하라.
    “제 1원칙 : 마음에서 우러나옹는 칭찬과 감사로 말문을 열어라”
    • 장점에 대한 칭찬을 듣고 나면 불쾌한 이야기를 더 편하게 듣게 되는 법이다.
    • 칭찬으로 말문을 여는 건 치과의사가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 일이다. 환자의 이에 구멍을 내는 작업은 변함이 없지만, 국소마취제를 쓰면 통증을 잡을 수 있다. 당신이 리더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Review
    • 중요한 것은 과업의 수행과 성공이다. 책에서 말한대로 칭찬 조금 곁들인다고 해서 작업에 지장이 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행 과정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걸 잊지 말자.
  • Quote
    1. 미움받지 않고 비판하는 방법
    “제 2원칙 : 실수에 대해 환기시키는 일은 간접적으로 하자”
    • “자니, 이번 학기에 성적이 올랐더구나. 정말 장하다. 하지만 대수학 공부를 조금만 더 열심히 했다면 결과가 더 좋았을 수도 있었을 거다.”
    자니는 기분이 한껏 좋았다가 ‘하지만’이라는 말을 듣고는 풀이 죽는다. 그러면서 원래 받았던 칭찬의 진의를 의심하게 된다. 앞서 들은 칭찬은 말을 시작하려고 억지로 꾸며낸 것으로 느껴지고 진짜 말하려던 것은 실패했다는 비판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결국, 말의 진실성은 억지로 꾸며낸 가짜가 되고 자니가 공부에 임하는 태도를 바꾸고자 했던 애초의 목적도 달성하지 못하게 된다.”자니, 이번 학기에 성적이 올랐더구나. 정말 장하다. 그리고 지금처럼 다음 학기에도 성실하게 노력하면 대수학 성적도 다른 과목만큼 올라갈 수 있을 거다.”
    • 직접적인 비판을 듣고 불쾌해하고 원망할 수 있는 예민한 사람에게는 실수에 대해 주의를 주는 일을 간접적으로 하는 편이 놀랄 만큼 효과가 좋다.
    • 다른 사람의 실수를 고쳐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못된 점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 이러면 자니는 칭찬을 진심으로 받아들인다. 실패를 언급하는 말이 뒤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 여기서 ‘하지만’을 ‘그리고’로 바꾸기만 해도 문제는 가닫ㄴ히 해결된다.
  • Quote
    1. 나의 실수를 먼저 말하자
    “제 3원칙 :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실수를 이야기하자”
    • “잠깐, 데일 카네기. 잠시만 있어보자. 너는 조세핀보다 두 배나 나이가 많아. 일에 대한 경험은 만 배나 더 많지. 그런데 어떻게 조세핀이 너와 같은 관점으로 판단을 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하리라고 기대할 수 있지? 네 관점이나 판단, 결정도 그저 그렇고 그러면서 말이야. 데일, 잠깐만. 너는 열아홉 살 때 뭘 하고 있었니? 네가 했던 그 어리석은 실수와 터무니없는 실책을 기억하지? 이런저런 일들을 했던 그때를 기억해?”
    편견 없이 솔직한 마음으로 그 문제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나는 열아홉 살 조세핀이 같은 연령대의 나보다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부끄럽게도 조세핀이 마땅히 받아야할 칭찬도 다 못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 잘못을 나무라기 전에 자신도 흠이 없지 않다고 겸손하게 인정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 듣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 폰 뷜로우 공은 비난하기에 앞서 칭찬을 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때를 놓친 뒤였다. 그래서 차선을 택하기로 했다. 비난을 한 다음에 칭찬을 하는 것이다.
  • Quote
    1. 명령받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제 4원칙 : 직접적으로 명령하기보다는 질문을 하라”
    • 비서가 쓴 편지를 점검하면서는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라고 말하곤 했다. 오웬 영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스스로 일을 할 기회를 주었다. 비서들에게 일을 지시하는 법이 없었다. 스스로 일하게 했고, 실수를 통해 스스로 배우게 했다.
    이런 접근 방법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를 쉽게 교정하게 한다. 이 방법을 쓰면 사람들의 자존심을 살려줄 수 있고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할 수 있다. 저항 대신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무례한 명령을 받아 생긴 원망이나 적의는 오랫동안 지속된다. 그 명령으로 잘못된 상황이 바로잡혀졌더라도 적의는 그대로다.
    •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말하면 명령도 기분 좋게 받아들여진다. 뿐만 아니라 질문받은 사람은 자진해서 시키지 않은 일을 하기도 한다. 명령을 하게 되는 상황에 얽힌 결정에 자신이 참여한다면 명령을 더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Review
    • 결국 하나의 방법이 아닌 여러가지 방법이 혼합되어 사례로 나타나는 듯하다.
  • Quote
    1.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자
    “제 5원칙 : 상대의 체면을 세워줘라”
    • 체면 세워주기! 정말 너무나도 중요하고 또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그 사실을 잊고 지내는지!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함부로 짓밟고, 우리 갈 길만 가느라 다른 사람의 자존심에 난 상처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잠깐 생각을 해보고, 친절한 말 한두 마디를 하고, 상대의 태도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기만 해도 그 상처는 완화되는데 말이다.
    • ‘직원을 해고하는 건 전혀 재미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해고당하는 것은 훨씬 더 재미없는 일이죠.’
    • 우리가 아무리 옳고 상대가 아무리 틀렸다고 해도 체면을 상하게 하면 상대의 자존심만 상하게 할 뿐이다. 전설적인 프랑스 항공술 개척자이자 작가인 생텍쥐페리는 이렇게 썼다.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는 일이나 말을 할 권리가 내게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사람의 체면을 상하게 하는 일은 범죄다.’
  • Quote
    1. 성공을 격려하는 방법
    “제 6원칙 :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면 칭찬하고, 나아지는 모습이 보일 때마다 또 칭찬하라. 그리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칭찬과 인정을 아낌없이 주어라.
    • 개가 조금이라도 나아진 모습을 보이면 피트는 개를 쓰다듬으면서 칭찬을 하고 고기를 주면서 야단법석을 떨었다. (중략) 그렇다면 개를 교육시키고 변화시키고자 할 때 쓰는 상식을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에도 써보는 건 어떨까?
    • 아주 조금이라도 향상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칭찬을 하자. 그러면 상대는 더욱 나아지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될 것이다.
    • 비난 대신 칭찬을 하는 건 스키너 교수법의 기본 개념이다. 이 위대한 심리학자는 동물 실험과 임상 실험을 통해서 비난을 최소화하고 칭찬을 강화하면 사람들은 일을 더 잘하게 되고 잘못된 일은 주의를 받지 못하기에 점점 줄어든다고 했다.
    • 로퍼 씨가 한 일은 아첨이 아니었다. “잘했습니다.”라고 말 한 마디를 한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작업을 얼마나 잘해냈는지를 짚어주었던 것이다. 대충 뭉뚱그려서 아첨하는 듯 말한 게 아니고 구체적인 성과를 지적하며 말했기 때문에 그의 칭찬은 보다 의미심장하게 상대에게 전해졌다. 모든 사람들은 칭찬받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칭찬은 진심으로 다가온다. 그냥 기분 좋으라고 던져주는 말과는 다르게 느껴진다.
    우리 모두는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지만 위선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아첨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Review
    • 역시 인간은 관종이라니까. 그보다 스키너는 고등학생 때부터 책에서 너무 자주 만남;;
    • quote에 적진 않았지만 부모가 녀와 소통하는 주된 방법이 호통인 경우 아이들이 나빠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내용이 너무 공감됐다.
    • 내 생각에 인간은 스스로의 격의 하락을 무엇보다도 두려워 한다, 성공하지 못할 거란 것보다도. 언제나 실패는 두렵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거란 생각은 끔찍하다. 안주하는 것은 추락보다 편안한 법이다. 칭찬으로써 상대의 격을 높이면, 그는 두려움에 쫓겨 노력하게 되는 듯하다.
    • 결국 1부 이후의 내용들은 1부에 나온 근본 원리의 응용인 듯.
    • 나는 마키아밸리를 처음 알았을 때부터 군주론의 실제 의의가 뭐가 됐든 그 사상 자체가 끌렸다.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과 매력적인 것은 별개였다. 하지만 굳이 자기계발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책을 읽어가면서, <권력의 법칙>이나 <설득의 심리학> 같은 책을 읽는 이유가 ‘사람들을 내 뜻대로 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단지 조금 더 사람들과 효율적으로 사귀고 싶어서’라는 이유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다.
  • 다시 한 번 반복해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원칙은 진심에서 우러나올 때만 그 효과를 발휘한다. 나는 얕은 계략을 주장하고 있는 게 아니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Quote
    1. 개에게도 좋게 말해주자
    “제 7원칙 : 상대방을 좋게 이야기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만들어라”
    • “보통 사람은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능력을 존중해주는 사람의 지도에 쉽게 따른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그 기량이 이미 그 사람의 뛰어난 점이라는 듯 행동하라는 말이다.
    •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미덕을 갖추지 못했다면 미덕을 갖춘 듯 행동하라.”
    • 그렇게 좋은 말을 해주면서 기대를 해주는데 아홉 살 난 아이라도 그런 선생님을 실망시킬 수는 없는 일이었다.
    Review
    • 방금 챕터 감상에서 기대에 부응 어쩌구 했는데 다음 챕터가 이거라니 신기하네.
    • 사람은 칭찬하는 대로 변한다는 건 이미 알았는데 그걸 나한테 적용할 생각을 못해봤네.
  • 다른 사람이 갖추었으면 하는 미덕을 이미 갖추고 있는 양 말하고, 그런 척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좋은 평가를 해주고 기대를 하면 사람들은 그 기대에 부응하려 더욱 노력한다.
  • Quote
    1. 잘못해도 쉽게 고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자
    “제 8원칙 : 격려하라. 그리고 잘못해도 쉽게 고칠 수 있게 하자”
    • 자녀나 배우자, 직원에게 어떤 일을 왜 그렇게 못하느냐고 책망하고 재주가 영 없는 모양이라고 말하면서 온통 엉망으로 했다고 질타해보라. 그러면 노력해서 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의 싹을 아예 싹둑 잘라버리는 꼴이 된다. 대신 반대 방법을 사용해보라. 아낌없이 격려하고 간단한 일이라고 말해주자. 그러면 그 당사자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밤을 새면서 노력하고 연습할 것이다.
    Review
    • 중언부언까진 아닌데, 2부부터는 사실상 1부 내용의 응용들이라 후반부로 갈수록 비슷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 Quote
    1.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것을 기꺼이 하도록 만드는 방법
    “제 9원칙 : 내가 제안한 일을 하면서 사람들이 행복해하도록 만들어라”
    • 능수능란한 하우스 대령은 세상 경험이 많아서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법칙 하나를 따르고 있었다. 바로 내가 제안하는 내용에 대해 상대가 늘 기분 좋게 생각하게 하라는 법칙이었다.
    • 이런저런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바쁘다는 말로는 그렇게들 생각하게 만들지 못한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초대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지만 수락하지 못하는 자신의 무능이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신 강연을 해줄 만한 사람을 추천했다. 다시 말해 상대가 거절당했다는 사실에 불쾌해할 시간을 주지 않고 곧바로 강연을 대신 해줄 사람에 대해 생각하도록 유도했떤 것이다.
    • 유치하다고? 그럴지도 모른다. 나폴레옹이 레지옹 훈장을 만들어 1만 5,000명의 병사들에게 수여하고, 18명 장군에게 ‘프랑스의 육군 원수’로 임명했던 일이나 자신의 군대를 ‘대육군’이라고 명명했을 때도 사람들은 유치하다고 했다. ‘장난감’을 전쟁으로 단련된 고참병들에게 주었다는 비난을 받자 나폴레옹은 이렇게 대꾸했다.
    장난감으로도 사람을 다스릴 수 있다.
    • 유능한 지도자는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를 바꾸려 할 때 아래의 지침에 유념해야 한다.
      1. 진실하라.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해서는 안 된다. 나에게 유리한 게 무엇인가가 아니라 상대에게 유리한 일이 무엇인가를 집중적으로 생각하라.
      2. 상대에게 바라는 일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라.
      3. 공감하며 감정이입하라.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문해보도록 하라.
      4. 내가 제안하는 것으로 상대가 얻게 될 혜택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5. 상대가 원하는 것과 내 제안으로 얻게 될 혜택을 조화시켜 보라.
      6. 상대에게 뭔가를 요청할 때는 그 일로 상대가 이득을 보게 되리라는 점을 전달하는 형식을 취하도록 하라. 퉁명스럽고 간결한 명령문을 사용할 수도 있다.
    Review
    • quote에는 없지만 한 인물이 인간관계를 노골적으로 다루다가 실패한 사례가 있는데, 굉장히 반성하게 됐다. 음… 내가 좀 좋게 말하면 직설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적이라고 규정한 사람에게 너무 뾰족하게 굴긴 했다. 그 표적이 아니라고 해서 그게 안 좋게 보이지 않을 이유는 없었는데…
    • 나는 책에 나오는 겸손들이 좀 과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 뭐 생각해 보면 내가 겸손 떤다고 날 정말 한심하게 볼 사람은 없다. 있다 하더라도 그런 사람은 나와 어울릴 만한 재목이 못 된다. 가차없이 버리자.
  • Quote
  • SUMMARY
    1.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과 감사로 말문을 열어라.
    2. 실수에 대해 환기시키는 일은 간접적으로 하자.
    3.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실수를 이야기하자.
    4. 직접적으로 명령하기보다는 질문을 하라.
    5. 상대의 체면을 세워줘라.
    6.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면 칭찬하고, 나아지는 모습이 보일 때마다 또 칭찬하라. 그리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칭찬과 인정을 아낌없이 주어라.
    7. 상대방을 좋게 이야기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만들어라.
    8. 격려하라. 잘못해도 쉽게 고칠 수 있게 하자.
    9. 내가 제안한 일을 하면서 사람들이 행복해하도록 만들어라/
  • 뛰어난 사람이 되는 지름길
    • 사업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뿐만 아니라 말을 잘하는 능력과 사람들을 설득하는 기술, 자신의 생각과 자신을 ‘팔 수 있는’ 능력 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말재주는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뛰어난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다. 세상의 주목을 받고 군중 속에서도 고개를 들고 어깨를 펴서 각광을 받게 된다. 사람들의 마음에 들게 말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은 실제 그 사람 실력보다 더 큰 인정을 받게 된다.
  • Quote
  • 내가 이룬 성취 기록
    1. 취업지원센터 번호인 줄 모르고 계속 전화 씹다가 한소리 들었는데 인정받는 느낌을 들게 하면서 먼저 잘못을 시인하고, 이름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이야기로 일을 시작하는 등 몇 가지 원칙을 적용해 사죄하자 오히려 가벼운 반응이 되돌아왔다.
    2. 남자친구한테 불만을 얘기할 때부터 책의 원칙을 적용하고, 조금씩 나아질 때마다 칭찬을 곁들였더니 이전에 같은 것을 말했을 때보다 개선 효과가 좋아짐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별도의 리뷰는 없고 내용 요약본입니다.

책 자체가 빨리 읽을 수 있는 짧은 길이이니 한 번 직접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이야기 핵심 🧀


Part of All of US

The Simple and The Complex

The four imaginary characters depicted in this story — the mice: “Sniff” and “Scurry”, and the Littelpeople: “Hem” and “Haw” — are intended to represent the simple and the complex parts of ourselves, regardless of our age, gender, race or nationality. Sometimes we may act like Sniff who sniffs out change early, or Scurry who scurries into action, or Hem who denies and resists change as he fears it will lead to something worse, or Haw who learns to adapt in time when he sees changing can lead to something better!

Whatever parts of us we choose to use, we all share something in common: a need to find our way in the Maze and succeed in changing times.


  • “Cheese”—cheese being a metaphor for what we wnat to have in life, whether it is a job, a relationship, money, a big house, freedom, health, recognition, spiritual peace or even an activity like jogging or golf.
  • The “Maze” in the story represents where you spend time looking for what you want. It can be organization you work in, the community you live in, or the relationships you have in your life.
  • In The Story you will see that the two mice do better when they are faced with change because they keep things simple, while the two Littlepeople’s complex brains and human emotions complicate things.
  • To the mice, the problem and the answer were both simple. The situation at Cheese Station C had changed. So, Sniff and Scurry decided to change. → 상황이 바뀌었으니까 나도 바뀐다(심플).
  • He realized the fastest way to change is to laugh at your own folly—then you can let go and quickly move on.
  • You could be more aware of the need to keep things simple, be flexible, and move quickly.
  • “I wasn’t Sniff—I didn’t sniff out the situation and see the change early. And I certainly wasn’t Scurry—I didn’t go into action immediately.”
  • “I wondered how I could be more like Haw and see what I’m doing wrong, laugh at myself, change and do better.”

🧀 치즈 모음 🧀


  1. Having Cheese Makes You Happy.
  2. The Most Important Your Cheese Is To You The More You Want To Hold On To It.
  3. If You Do Not Change, You Can Become Extinct.
  4. What Would You Do If You Weren’t Afraid?
  5. Smell The Cheese Often So You Know When It Is Getting Old.
  6. Movement In A New Direction Helps You Find New Cheese.
  7. When You Stop being Afraid, You Feel Good!
  8. Imagining Yourself Enjoying Your New Cheese Leads You To It.
  9. The Quicker You Let Go Of Old Cheese, The Sooner You Find New Cheese.
  10. It Is Safer To Search In The Maze, Than Remain In A Cheeseless Situation.
  11. Old Beliefs Do Not Lead You To New Cheese.
  12. When You See That You Can Find And Enjoy New Cheese, You Change Course.
  13. Noticing Small Changes Early Helps You Adapt To The Bigger Changes That Are To Come.
  14. Change Happesn : They Keep Moving The Cheese Anticipate Change : Get Ready For The Cheese To Move Monitor Change : Smell The Cheese Often So You Know When It Is Getting Old Adapt To Change Quickly : The Quicker You Let Go Of Old Cheese, The Sooner You Can Enjoy New Cheese Change : Move With The Cheese Enjoy Change! : Savor The adventure And Enjoy The Taste Of New Cheese! Be Ready To Change Quickly And Enjoy It Again & Again : They Keep Moving The Cheese
  15. Move With The Cheese And Enjoy It!
반응형
728x90
반응형

하이틴 책이라 그런가... 리뷰에 상스러운 말이 많네요

책 읽으면서 중간중간 메모해 둔 감상 위주라 내용이 이어지진 않아요

사실 애초에 이 블로그를 누가 보라고 운영하는 게 아니라서 ㅎㅎ

  1. Short Review
  2. : 음... 영화는 그냥 평범한 하이틴 무비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 나름 괜찮았다. 근데 소설은 왜 이러지... 역대급으로 불호 여주&남주&여조&남조... 여주는 혼자 머리에 꽃 달아놓고 자기합리화에 불통, 남주는 한없이 가벼운데다 바람둥이 기질까지 있고, 언니는 선민의식에 찌들었고, 서브남은 뭐 맘을 정확히 하라고 무슨 다비치가 부릅니다 두사랑이야? Kitty랑 Jamie 빼고 하나같이 다 인물상이 비호감이었다...

 

 

이제 누가 보라고 올리는 블로그가 돼서 밑의 내용은 삭제...

반응형
728x90
반응형

700페이지가 넘는 책은 오랜만이네요. 하지만 주제가 주제인지라 체감상 1000페이지 정도 됐답니다...

권력의 법칙같은 경우는 900페이지가 넘는데도 소피의 세계보다 잘 읽혔거든요.

참고로 저는 1권부터 3권의 합본 버전으로 읽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는데 가지고 다니기 참 무겁더라고요....^^

  • 읽기 전


어떤 학문이든 한 주제에 관한 여러 학문적 가설과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 예컨대 고전 문학에서는 기원이나 의미하는 바에 대한 여러 가설과 해석이 존재한다. 나는 그 모든 생각들에 근거가 있고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특히 앞서 예로 든 문학과 같이 상황과 맥락이 존재하는 분야에서, 나는 항상 그 생각들 중 특정 하나에 끌렸다. 말하자면, 오직 하나만이 가장 타당하게 받아들여졌고, 따라서 그것만이 정답이고 옳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 것이다.

철학에 관해 생각해보자.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 철학이란 '어떻게' 사고할 것인지에 대한 그 방법론이다. 결론은 핵심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저명한 철학자들의 수십년 동안의 고찰의 결론을 내가 그리도 쉽게 무시하는 이유일 것이다. 현상에 대한 역사적인 이론은 항상 틀리거나 개선되고 수정되며 덧붙여졌다. 결론이 중요한 것은 항상 그 시대 그 사람들 그 곳에서만이었다. 즉 다시 말하자면 적어도 그 사람과 그 사람의 세계에서만큼은 그 철학이 중요하고 항상 옳은 절대적 진리였다는 것이다.

자. 다시 한 번 문학 이야기로 돌아와보자. 내가 셋 중 하나의 가설만이 진실이라고 믿는다고 해서 나머지 두 개가 틀린 건 아니지 않나. 물론 당연히 적어도 내겐 그 하나가 정답이다. 하지만 만약 내가 오직 그 하나밖에 몰랐기 때문에 그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라면? 철학은 내 인생과 관련된 것들을 해석하는 데 있어 하나밖에 없는 선택지를, 가설을, 해석을 셋으로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사고의 확장, 패러다임의 전환, 알을 깨부수는 것, 새로운 세계로의 도약, 법칙의 성립, 진리의 발견 등 상투적인 표현은 많다. 결국 철학은 수많은 선택지를 내게 내어주고 그 중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 걸맞는 진리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철학의 가치이다.

  • 감상 후 인상깊었던 구절

영혼을 갖지 못한 이런 것에는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지. 오직 외적인 작요엥 의해서만 변화할 수 있는 거야. 다른 쪽에는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들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생명체야.

→ 스스로 변화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인간은 생명체라고 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를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무겁다는 건 뭘까, 소피야?” ”바보 같은 질문을 하시네요.” ”네가 대답할 수 없다면 어리석은 질문이 아니야.”

“흄에 따르면, ‘천사’라는 것은 하나의 복합 관념이야. 그 표상은 남자와 날개라는 서로 다른 경험 표상으로부터 생긴 거야. 이 둘은 실제로는 서로 연관된 것이 아니고, 다만 인간의 환상 속에서 처음 결합된 것이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이 관념은 잘못되었고 불 속에 던져버려야 해.” (중략) ”흄은 현실 속에서 그에 대응하는 복합적 사물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관념들을 합성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어. 이를 통해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거짓된 사물의 관념이 생겨나게 되는 거야.”

→ 나는 늘상 말해왔다. 인간은 똑똑하기에 바보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 이성을 통해 논증할 수 없음을 분명히 알 수 있어. 책임 있는 행동은 이성을 예민하게 갈고닦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타인의 고통과 행복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감정을 예민하게 갈고닦아야 가능해지는 거야. ‘논리적으로만 따진다면 전 세계의 멸망보다 내 손가락의 작은 상처를 더 염려하는 것이 비이성적이어야 할 까닭이 없다.’라고 흄은 주장했지.”

→ 선량한 감정의 노예들에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가 실제로는 다른 사회 계급을 위해 노예로 일하도록 조직되어 있단다. 그렇게 노동자는 자기 자신의 노동력 뿐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자본가에게 ‘양도’하게 되는 거야.”

→ 작년 초부터 내 마음 한구석에서 나를 찌르던 말도 이와 결을 같이 한다. 꿈을 세우지 않는다면, 나는 꿈을 세운 이에게 고용되어 그의 꿈을 이뤄줄 것이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은 물방울의 힘이 아니라 바로 그 부단함이야.”

“정말 신비한 우연이군요.” ”우연은 항상 있어.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 우연을 모으는 게 문제야. 그들은 설명할 수 없거나 신비한 일을 모으지. 수백만 사람들의 삶에서 그런 일들을 모아 책을 내면, 어떤 사람에겐 무시 못 할 증거로 보일 수도 있어. 이런 자료는 계속 늘어갈 거야.

“밤하늘이 맑으면 우리는 수백만 년 전, 아니 수십억 년 전의 우주를 볼 수 있어. 말하자면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고향을 올려다보게 되는 셈이지.”

  • 한줄평 모음

  1. 사진을 실수로 삭제해서 1/3에 해당하는 정도의 앞부분 인상깊은 구절은 날려먹은 게 너무 아쉽다.
  2. 마르크스의 이론이 불완전한 면이 있다 하더라도, 자본주의에 찌든 현대의 인간에게 메시지를 던진다는 점에서 그는 존경받아 마땅하다.
  3. 마르크스나 링컨, 히틀러, 카이사르와 같이 연설을 잘하는 이, 즉 다른 사람의 마음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이들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고 그에 따라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듯하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 한줄평

그네들은 요조가 그저 한심하고 부끄러운 인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또한 결국 요조에게 공감하는 것이라는 아이러니가 참으로 비극적이고 매력적인 작품이다.

  • QUOTE

부끄러운 생애를 살아왔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자주 자리에 누워서 지내야 했으면서도 요나 베개 커버, 이불 커버를 불필요한 장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주 실용적인 물건이었다는 사실을 스무 살 가까이 됐을 때야 비로소 깨닫고 인간의 알뜰함에 감탄하면서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하면서도 아무래도 인간을 단념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부인은 그 타고난 보기 드문 미덕 때문에 겁탈당한 겁니다. 게다가 그 미덕은 남편이 늘 동경해온, 순진한 신뢰라는, 참을 수 없이 가련한 것이었습니다.

순진한 신뢰는 죄입니까?

신께 묻습니다. 무저항은 죄인가요?

호리키의 이상스럽게 다정했던 미소에 나는 눈물을 흘리고, 판단도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자동차에 실려 이곳으로 끌려와서 광인의 신세가 됐습니다. 이제 여기서 나가더라도 나는 역시 광인, 아니 폐인으로 낙인찍히게 되겠죠.

인간, 실격.

이제, 난, 완전히, 인간이, 아니게 됐습니다.

나는 올해 스물일곱이 됩니다. 흰머리가 눈에 띄게 늘어 사람들은 40대 이상으로 봅니다.

  • 요조에 대하여

우리 모두, 그러니까 인간은, 원래 다른 사람들과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법이다. 우리 순수한 요조는 인간으로서, 인간이기에, 인간과 다른 것이 못 견디게 고통스러운 영혼이다. 인간의 분노, 범죄, 시기, 가식, 위선 그 면면이 이해되지 않아 인간이 두려운 것이다. 도리어 그렇기에 요조는 인간이 닮고 싶다. 기뻐할 것에 기뻐하지 못하고 고통스럽지 않은 것에 고통스러운 자신이 부끄럽고 혐오스럽다.

'익살'은 요조가 선택한 가면이자 인간과의 실날같은 연결이다. 나는 그 익살을 보며 생각했다. 이 얼마나 인간다운 기만이고 거짓인지. 하지만 무지하고 상처받는 것마저도 인간의 속성인지라, 차마 요조를 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차마 이해되지 않는다고도 말하지 못하겠다.

현대 사회의 어떤, 많고 많은 청년들이 아마도 그렇듯, 나 또한 스스로를 혐오하면서도 스스로를 위해 변명할 줄 아는, 그러다 결국 그 간극에 숨이 막히는 질식사에 공감한다. 인간이기에 별 수 없는 인간과의 차이, 인간이기에 갖는 공통점, 그 혼재 속에서 결국 나 자신은 그 누구와도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 그 외로움에 공감한다. 결국 세상은 '나'와 '나와는 다른 이들', 즉 '나'와 '인간'으로 분리되고야 마는 것이다.

<인간 실격>이야 항상 명작 취급이었지만, 특히 근래 들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판매 부수가 증가했다고 한다. 아마 그 이유는 결국 저 인간들이 나와 다르지 않음을 깨달으며 위로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요조야말로 바로 그 '저 인간'이지 않나. 특히나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저 순수한 요조마저 인간 사이에서 실격되지 않았느냐'며 자기 위안의 구실까지 찾고야 말았다.

그저 요조가 불쌍할 뿐이더라도, 그 감정의 분출이면 되었다. 요조가 한심할 뿐이라면, 그 몰이해로도 충분하다. 결론이 어떻든, 단 한 번이라도, 요조는 인간으로서의 고려 대상으로서 존재하지 않았나.

반응형
728x90
반응형
  • 장점

  1.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요약본이 존재한다. 차후 내용을 상기하기에 편리하다.
  2. 요약본에 생각할 지점과 질문거리를 던져줘서 단체로 독서 활동을 할 때 읽기에 좋은 책이다.
  3.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례를 많이 사용한다.
  4. 쉽게 쓰여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단점


  1. 작가가 인정하는 대로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행동의 강력한 동인이라고 할만한 원리가 없다.
  2. 고의인지까지는 모르겠으나 왜재변수[가외변수, extraneous variable]는 고려하지 않는 듯한 부분이 있다. 1번과 연관해서 다양한 동인 중 하나의 범위만 다뤘다고 하면 1번과 2번 모두 설명이 되긴 한다.
  3. 최신 책이 아니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인용한 자료들이 너무 옛날 자료들이라 정보의 갱신 여부를 확신할 수가 없다.
  4. 제시하는 해결 방안이 너무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하다. 애매모호한 느낌을 잘 캐치해 냈으나 그 솔루션까지 애매모호 하니까 별 도움이 안 된다.

REVIEW


처음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때는 친구가 읽고 나서 강연자라는 장래희망까지 생겼다는 말을 했을때부터였다. 책의 제목을 보니 내가 좋아하는 류의 심리학 스킬 책일 것 같기도 해서 독서를 결정했다. 이래저래 기대가 큰 책이었다.

그러나 책이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다. 저자의 의도는 이런 스킬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싶었던 모양이나, 나는 그 스킬을 이용해먹고 싶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기에 4번은 그리 큰 단점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머지 단점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렸다. 내용도 재미 없는데 흥미까지 없어지니까 읽는 내내 너무 고역이었고, 때문에 완독까지 꽤 오래 걸렸다.

좋은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자면, 책을 읽다보면 모든 원리를 관통하는 하나의 논리가 존재한다. 모든 설득의 원칙들은 인간 역사상 정보 처리의 지름길로써 대부분 도움이 되어왔고, 그것은 정보 과부하의 세상으로 정의될 수 있는 현대에 들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따라서 순수한 호의이든 기만이든, 무작정 거부하기 보다는 취할 것은 취하되, 기만이 작용하는 순간만을 피해가야만 한다. 나쁜 것은 설득의 원리가 아닌 그걸 악용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책에 제시된 원리나 사례 외에도 다방면으로 적용하기에 좋은 논리인 것 같다.

저자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니 학문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으로 보아 내 불호는 단순 선호의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여러 장점과 단점이 혼재하니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이 책을 읽은 뒤 몇 개월 후 저는 coursera를 통해 파이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 우리 앞에는 밝은 미래가 펼쳐져 있으며 그 시작점은 평균의 종말이다.

💡 한줄평 : 말로만 열려있던 관점의 확장

 

목차챕터별 내용 요약

 

평균의 시대

아돌프 케틀레


  • 당시 천문학이 가진 평균의 논리를 사회학에 적용
  • 시대적 배경 : 데이터는 많으나 해석이나 활용 방안이 부재한 상황
  • 평균적 인간 = 이상
  • 인간의 유형화

프랜시스 골턴 경


  • 케틀레 신봉 → 비난
  • 평균 이탈 ≠ 오류
  • 계층 개념 - 우월층과 저능충
  • 영국 부흥 목표

프레더릭 윈슬로 테일러


  • ≒ 케틀레
  • 표준화 시스템 - 산업 분야로의 확장
  • 관리자의 탄생 - 관리자 계층
  • 개인보다 시스템 우선

에드워드 손다이크


  • ≒ 골턴
  • 테일러주의의 교육 분야로의 확장
  • 공장의 종 ≒ 학교종
  • 영재와 구제 불능아의 구별

교육 혁명을 위한 개개인성의 원칙

들쭉날쭉의 원칙


  • 인간의 재능은 다차원적이다
  • 각 차원이 독립적이다
  • 희박한 연관성

맥락의 원칙


  • 천성이란 없다 - 이해와 존중
  • 상황 맥락별 기질
  • 만약 그럴 땐 = If then signature

경로의 원칙


  • 규범적 사고 : 하나의 정상적 경로가 존재한다.
  • ↔ 규범적/본질주의적 사고
  • 결점이 있는 경로 존재 가능
  • 발달의 그물망 (사다리X)

평균 없는 세상

  1. 개개인성 중시 기업 예시
    • 코스트코, 조호, 모닝스타
  2. 테일러주의 → 상생 자본주의
  3. 교육을 바꿔라
    • 학위가 아닌 자격증 수여
    • 성적 대신 실력의 평가
    • (학생들의) 자유 결정형 교육
  4. 평등한 기회와 평등한 맞춤
    • 평등한 맞춤이 선행, 평등한 기회는 후행
    • 맞춤이 기회를 만든다
    • 기회균등 : 구시대 논리보다 나은 것은 물론이요, 현대 발전을 이끈 것도 사실이지만 그 평등한 기회가 어떤 한 개인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aside> 💡 American Dream : 제임스 트러슬로 애덤스가 재능의 실현을 나타내기 위해 처음 사용했으나 평균주의와 결합하면서 경제적 성공으로 의미가 탈바꿈됨.

</aside>

인상깊었던 구절


  • 아이들이 미래의 직장생활에 정서적 준비를 갖추게 하려는 차우너에서 공장의 종을 흉내 낸 학교 종을 도입하기도 했다.
  • 모든 학생이 저마다 학습 속도가 다르다면, 또 학생 개개인별로 다른 속도로 다른 시간에 다른 내용을 학습한다면 모든 학생을 고정된 속도에 따라 학습시켜야 한다는 개념은 구제 불능의 오류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수학이나 과학에 정말로 소질이 없었는가? 아니면 학급이 당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주지 않았을 뿐인가?
  • 우리의 평균주의 고등교육 시스템이 안겨주는 보장은 점점 낮아지는 중인 반면 고등교육 시스템이 부과하는 비용은 점점 높아지는 중이다.
  • 우리 앞에는 밝은 미래가 펼쳐져 있으며 그 시작점은 평균의 종말이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 한줄평 : 반드시 읽진 않더라도, 한 번 시작했다면 끝을 봐야 할 책.
  • 리뷰
  • 당사자의 이야기부터 그 측근, 남긴 자와 남겨진 자들, 남은 이들을 포함해 작가 본인의 이야기까지... 작가의 역량을 실감할 수 있었다. 묘사는 사실적이면서도 새롭고 명쾌하다. 다채롭게 변주하는 시점은 놀랍도록 적나라하고 비참하다. 죽은 자의 시점은 새롭고 도발적이기까지 하다. 소설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의 만듦새가 견고해서, 마지막까지도 눈과 코의 시큰거림을 느끼며 읽을 수밖에 없었던 소설.
  • 묘사가 아름다웠던 부분어둑한 실내를 둘러보자, 죽은 사람들의 머리말엣어 일렁이는 촛불 하나하나가 고요한 눈동자들처럼 너를 지켜보고 있다.여러번 접어 해진 자국을 따라 손쉽게 접히는 종이처럼 의식의 한 부분이 그녀로부터 떨어져나간다.
  • 숨이 멎듯 세탁기가 멈추며 높은 신호음이 들렸다.
  • 시외버스 창밖으로 봄날의 논배미들이 보였지. 누나, 온 세상이 어항이야. 모를 내기 직전의 맑은 하늘이 끝없이 비쳐 있었지.
  • 낱장들을 흠뻑 적신 잉크 때문에, 가제본은 삼각기둥과 흡사한 형상으로 부풀어 있다.
  • 하나하나의 물방울들이 내쏘는 햇빛의 예리한 파편들이, 달궈진 눈꺼풀 안쪽까지 파고들어 눈동자를 찔렀다.
  • 그 빛이 만든 덤불숲 그림자가, 죽은 얼굴들 위로 기이한 문신 같은 문양을 새겨놓았어.
  • 공기 틈에 숨어 있던 빗방울들이 일제히 튕겨져나와, 투명한 보석들같이 허공에 떠서 반짝이기라도 할 것처럼.
  • 마음에 울림을 준 구절꽃이 아름다운 강산이란 걸까, 꽃같이 아름다운 강산이란 걸까?지나간 여름이 삶이었다면, 피고름과 땀으로 얼룩진 몸뚱이가 삶이었다면, 아무리 신음해도 흐르지 않던 일초들이, 치욕적인 허기 속에서 쉰 콩나물을 씹던 순간들이 삶이었다면, 죽음은 그 모든 걸 한번에 지우는 깨끗한 붓질 같은 것이리라고.내가 그들의 죄를 사한 것같이 아버지가 내 죄를 사할 거라니.
  • 난 아무것도 사하지 않고 사함 받지 않아.
  • 소주 네병이 냉장칸 맨 아래에, 이틀 치 비상약처럼 조용히 숨겨져 있었습니다.
  • 선생은 압니까, 자신이 완전하게 깨끗하고 선한 존재가 되었다는 느낌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지. 양심이라는 눈부시게 깨끗한 보석이 내 이마에 들어와 박힌 것 같은 순간의 광휘를.
  • 악몽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일깨우는 기억들이 조용히 당신의 머리맡에 서 기다리고 있다.
  • 그러니까 우린, 부서지면서 우리가 영혼을 갖고 있었단 걸 보여준 거지. 진짜 유리로 만들어진 인간이었단 걸 증명한거야.
  • 우리는 총을 들었지, 그렇지?그게 우릴 지켜줄 줄 알았지.
  •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일에 익숙한 듯, 그는 술잔을 향해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걸 쏘지도 못했어.
  • 나는 고개를 끄덕이지도, 그에게 대꾸하지도 않았습니다.
  • 우린 쏠 수 없는 총을 나눠 가진 아이들이었던 겁니다.
  • 한달 전 그의 부고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바로 그 눈이었습니다. 멀건 콩나물국에서 콩나물을 골라 먹다 말고 멈칫 나를 보던 눈. 그가 콩나물을 다 먹어버릴까봐 긴장하고 있던 나를, 우물거리는 그의 입술을 혐오하며 쏘아보고 있던 나를 묵묵히 마주 바라보던, 나와 똑같은 짐승이었던 그의 차갑고 공허한 두 눈.
  • 검푸른 팥알만 한 점이 그녀의 무릎 위쪽에 있었는지는 정대가 알 것이다. 정대가 있어야 저 사람이 정미 누나가 아니란 걸 확인해줄 수 있다.
  • 하지만 정대를 찾으려면 거꾸로 정미 누나가 있어야 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